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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더원이 수십억대의 빚더미에 올라 앉게된 사연을 공개한다.
2일 방송되는 스카이티브이(skyTV) ‘주크버스’ 16회에서는 명품 보컬리스트 박완규와 함께 더원이 출연해 인생 스토리를 고백하고 히트 곡들을 선보인다.
최근 녹화에 참여한 더원은 데뷔 후 5년간 400만원 밖에 벌지 못한 이야기와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 출연 전 68억원 이라는 큰 빚을 지게 된 충격적인 뒷얘기를 털어놨다.
그는 이날 “30대 중반에 그 동안 모은 돈과 대출까지 받아 사업을 했었다. 그 이후 쫄딱 망해 20억 빚을 지게 돼 68억까지 불어났다. 뒤이어 이혼까지 하게 됐는데 그때는 정말 인생이 왜 이러나 싶을 정도로 힘들었다”고 말하며 감정이 북받쳤는지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MC 딘딘이 “나가수 이후로 중국 진출까지 성공했는데 빚은 다 갚았냐”고 묻자 더원은 “올해 8월 정도 되면 다 갚을 수 있을 것 같다. 아직 조금 남아있다”고 말해 그의 성공을 실감하게 했다.
더원은 마치 과거에 대한 한풀이라도 하듯 그 동안의 히트곡 ‘사랑아’ ‘겨울사랑’ ‘그 남자’ 등을 열창, 녹화 현장을 감동으로 적셔냈다.
한편 더원의 인생이야기는 오늘(2일) 오후 8시 스카이드라마 채널에서 공개 된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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