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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자신의 삶과 나만의 가치를 발견하여 지역 학생들에게 자신만의 가치있는 이야기를 들려줄 'DHU 사람도서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사람도서관은 덴마크 로니에버겔이 만든 프로그램으로 한 사람이 책이 되어 자신이 살아온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형식으로, 자신만의 독특한 가치를 발견하고 자기의 삶을 타인과 나누면서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DHU 사람도서관은‘사람책 만들기’와 ‘사람책 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다.
사람책 만들기는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선발된 16명을 두 개반으로 나눠 6주간의 기초과정과 한달간의 심화과정을 통해 각자가 내가 누구인지 되돌아보고 자신만이 가진 삶의 의미와 메시지를 찾아, 그 메시지가 책 제목이 되고 머리말과 목차로 표현된다.
사람책 활동은 참가한 학생들이 지금까지 정리한 내용을 실천하는 과정이다. 즉 자신이 직접 책이 되어 인근 중·고등학교 또는 지역아동센터에서 자신의 삶의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도서관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대구한의대는 2015학년도 6명, 2016학년도에 17명의 학생들이 DHU 사람책으로 발간되어 대구 KBS 아침마당, KBS 라디오, 경산여자고등학교, 문명중학교 등에서 사람책으로 활동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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