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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찬닷컴)

(서울=NSP통신) 정유석 기자 = 데뷔 곡 ‘쿵쿵쿵’으로 사랑받고 있는 가수 라윤경이 릴레이 재능기부 공연으로 주변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라윤경 측에 따르면 개그맨에서 배우, MC로 활약하다 지난해 말께 트로트가수로 변신해 활발히 활동 중인 라윤경은 재능기부 콘서트 ‘사랑의 음악회’를 연거푸 개최하고 있다.

라윤경은 데뷔 직후인 지난해 말 경기도 안성의 한 요양원을 찾아 자선콘서트를 가진 것을 시작으로 한부모가정 부모와 아이들을 위한 ‘미니 콘서트’와 지난 3월 진행된 희망나눔 콘서트 ‘아차산 음악회’에 참석해 재능을 기부했다.

또 지난달 12일에는 경기도 한 복지관을 찾아 ‘봄맞이 사랑의 음악회’를 연데 이어 27일에도 전국자원봉사연맹과 함께 천사무료급식소에서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사랑의 음악회’를 가졌다.

라윤경은 특히 이날 70여 명의 독거노인이 참석한 가운데 통통튀는 입담의 진행과 히트곡 ‘쿵쿵쿵’을 선보였으며, 가수 민지와 탐진 등도 재능기부에 동참해 흥을 더했다는 후문.

라윤경 측 관계자는 “라윤경의 이번 찾아가는 ‘사랑의 음악회’는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사회와 단절된 소외된 독거노인들의 생신을 축하하고 이들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기획된 만큼 단발성이 아닌 전국 26개소 천사무료급식소를 돌며 릴레이로 펼쳐질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라윤경의 재능기부 콘서트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콘택트렌즈 사용법을 알리기 위한 ‘아름다운 눈’ 캠페인 전개는 물론 각종 문화행사 후원과 협찬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는 컬러 콘택트렌즈 전문업체 네오비젼이 후원을 맡고 있다.

NSP통신/NSP TV 정유석 기자, icartphot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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