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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성친화 디자인거리’ 조성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7-04-27 14:57 KRD7
#여수시 #여성친화도시

엑스포교차로~공화사거리, 시설물·색채·디자인, 여성 상징조형물 설치

NSP통신-여수시 공화동에 조성된 여성친화 디자인거리 (여수시)
여수시 공화동에 조성된 여성친화 디자인거리 (여수시)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원도심 거리의 경관을 개선하고 여성친화도시의 이미지 강화를 위해 공화동에 ‘여성친화 디자인거리’를 조성했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이달까지 사업비 1억5000만원을 들여 여수엑스포역교차로에서 공화사거리 간 200m 구간에 여성을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고 가로시설물에 색채를 입혔다.

이에 따라 가로등, 버스승강장, 전신주 등은 여성의 상징색인 보라색으로 새 옷을 입었다. 여성의 강인함과 아낌없는 사랑을 상징하는 나무를 형상화한 가로등주 2개와 생명의 근원인 씨앗을 품은 포자식물을 형상화한 조형물 2개도 설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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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민과 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경관사업 추진을 위해 색채 결정부터 조형물 디자인까지 YWCA와 적극 협의했다.

또 도심공동화로 인한 야간유동인구가 감소하는 원도심의 특성에 맞게 범죄예방환경디자인(CPTED) 설계기법도 도입했다. 시민들이 야간에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도록 보도에 유도형 LED등을 매립하고 상징조형물에도 LED등을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원도심의 경관개선을 민·관이 적극 협력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며 “독특하고 창의적인 경관조성을 위해 민·관 합동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서순곤 기자, nsp112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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