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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57주년 4.19혁명 기념일인 19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 4.19민주묘지를 찾아 참배하고 있다. (더문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후보는 19일 오전 국립 4.19 묘지를 참배한 후 기자들과 갖은 백 브리핑에서 우리가 4·19혁명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민주묘지 방문 취지를 말해 달라는 한 기자의 질문에 “4·19혁명은 세계 민주주의 역사에서 자랑할 만한 그런 민주혁명이나 우리가 그 혁명을 완수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미완의 혁명이 그 이후에 부마민주항쟁, 5·18광주민주화항쟁, 6월 항쟁 거쳐서 이번에 촛불혁명으로 되살아났다”며 “이번에야말로 기필코 정의로운 통합으로 미완의 4·19혁명을 완수해야겠다라는 그런 다짐을 하면서 참배를 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문 후보는 국립 4·19묘지 참배 후 방명록에 “촛불로 되살아난 4·19정신 정의로운 통합으로 완수하겠습니다”라고 서명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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