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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1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상회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19 07:53 KRD7
#SK텔레콤(01767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SK텔레콤(017670)은 1분기에 연결 영업이익 4389억원(+9% YoY, +45% QoQ), 순이익 5628억원(-2% YoY, +15% QoQ)이 예상된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증가 양상을 나타낼 것으로 보여 오랜만에 양호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올해엔 4년 만에 연결 영업이익이 증가세로 전환할 것이란 기대감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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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SK플래닛 적자 폭 감소로 SK플래닛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보여 긍정적이다.

2019년 하반기 이후 5G 시대 도래에 따른 이동전화매출 및 이익 성장이 당연시 되는 상황에서 오랜만에 연결 영업이익 성장에 성공할 것으로 보여 장·단기 이익 성장 기대감이 모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일부 투자가들이 SKT가 차기 정부 규제 피해주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하고 있지만 냉철히 따져보면 SKT는 정반대로 차기 정부의 핵심 수혜주가 될 가능성이 높다.

현실적으로 인위적 통신요금인하가 추진되기 어려운 반면 통신만큼 확실한 4차 산업 수혜주도 없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언론에서 통신사 기본료 폐지와 관련하여 회의적인 시각을 비추고 있다. 기본료 폐지는 설사 통신사들이 수용한다고 해도 방법론상 추진하기가 쉽지 않고 소비자 이익으로 귀결될지도 의문이기 때문이다.

반면 4차 산업을 이야기할 때 통신을 빼놓고 언급하긴 어렵다. 특히 국내에선 더욱 그렇다.

통신산업은 5G 뿐만 아니라 IoT, 자율주행자동차, VR, AI, 산업·가정용 로봇, 빅데이터와도 관계가 깊고 국내 통신사가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네트워크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모든 차기 대통령 후보들이 4차 산업 육성을 통한 경제 성장과 고용 창출을 주장한다.

SKT를 비롯한 통신사 이익 증가를 달갑게 보는 주체들이 많지 않지만 SKT가 확실한 4차 산업 수혜주임에는 분명하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1분기 영업이익이 오랜만에 컨센서스를 상회하고 전분기 및 전년동기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줄 것으로 보여 어닝 시즌에 투자가들로부터 긍정적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1분기 SK플래닛 영업적자 감소가 유력해 SK플래닛 정상화 기대감이 높아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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