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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시 서부운동장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최근 평택시의회에서 개최했다. (평택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평택시 서부운동장 활성화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가 최근 평택시의회에서 개최했다.

정영아 시의원이 주재한 간담회에는 시 집행부 관계자로 부터 청북읍 체육시설 현황, 평택시 체육시설 중장기종합 관리계획 용역 결과, 종합운동장 부지 중 유리한 후보지로 검토된 점, 서부운동장 활성화 방안에 대한 대략적인 설명을 청취 했다.

이어 청북읍 단체장 및 관계자들로부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들은 시설개선 방향으로 실내체육관 건립, 체육시설(수영장 등)을 포함한 다목적 시설 신축, 청북읍민들이 서부운동장의 시설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물놀이 시설, 피크닉장 개설, 인근 시유지를 활용한 체육시설 확충, 족구장 시설 개선 등을 요구했다.

정영아 의원은 “청북읍은 북부, 남부에 비해 시설투자가 부족하며, 청북읍에 입주한 410여개의 기업, 신도시 입주민과 지역주민들이 여가를 즐길 체육시설 공간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논의된 사항에 대해 평택시, 청북읍 지역주민 등과 지속적으로 소통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는 김이배 체육진흥과장, 이태영 회계과장, 김지환 안중 출장소 사회복지과장 등 집행부 7명, 평택시 체육회사무국장, 조광형 청북읍 이장 협의회 회장 및 단체장, 청북읍 체육회 이사, 청북 경제단체 협의회장, 신도시 협의회 회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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