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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신고대회’ 열린다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7-06-04 18:20 KRD1
#정통부

(DIP통신) = 네티즌들이 인터넷상의 불법·유해정보를 집중적으로 신고할 수 있는 대회가 열린다.

정보통신부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와 함께 6월 정보문화의 달을 맞아 오는 7일부터 21일까지 15일 동안 ‘2007 불법·유해정보 신고대회’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불법·유해정보(일반인 및 청소년)’와 ‘음란스팸정보(공통)’등 2개 참가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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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는 네티즌은 4일부터 대회 홈페이지(www.internet119.kr)를 통해 참가등록한 후 대회 기간동안 부문별로 제시된 각종 인터넷 불법·유해정보에 대해 홈페이지의 신고란을 통해 신고하면 된다.

심사결과는 오는 7월중 심사를 통해 발표되며 각 부문별 신고 우수자에게는 상장(정보통신부 장관상 및 정보통신윤리위원회 위원장상)과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통부는 이번 ‘불법·유해정보’부문 시상에서는 청소년(만 19세 미만)만을 대상으로 한 시상을 별도로 하는 한편 단체 부문도 함께 마련키로 했다. 또한 ‘음란스팸정보’부문은 일반인과 청소년의 구분을 없애 수상자를 선별, 통합시상할 계획이다.

이태희 정통부 정보윤리팀장은 “대회 기간 중 접수된 불법·유해정보는 정보통신윤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시정요구토록해 유통되지 않도록 조치된다”며 “내 손으로 직접 인터넷 불법·유해정보를 신고해 이를 없애는 데 참여함으로써 건전한 네티즌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이번 신고대회에 더 많은 네티즌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회는 네티즌의 자율적인 신고의식을 높여 건강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2년부터 매년 개최돼 오고 있으며 올해는 40여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이동통신사, 포털 사업자 등이 후원으로 함께 참여하여 그 규모가 더욱 확대된 가운데 치러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