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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대 대선

문재인, “더는 국민들 아프지 않게 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7 11:00 KRD7
#19대 대선 #문재인 #국민들 아프지 않게 하겠다 #더불어 민주당
NSP통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1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정식 영상 메시지를 촬영하고 있다. (더문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 운동을 하루 앞둔16일 저녁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출정식 영상 메시지를 촬영하고 있다. (더문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는 17일 제19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을 시작하며 국민들에게 전하는 첫 영상 메시지에서 더는 국민들을 아프게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사랑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오늘, 길을 나섭니다. 22일 간 대장정에 나섭니다. 그 길의 끝에서 대한민국 운명이 갈립니다. 아마도 이 길은, 제 인생의 가장 마지막 도전이 될 것입니다”라고 첫 운을 뗐다.

이어 “지난 4년간, 오로지 이번 장정을 위해 준비하고 또 준비했다”며 “더 단련하고 더 강해지면서 오늘을 기다려 왔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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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더는 국민들을 아프지 않게 하겠다”며 “더는 나라가 무너지지 않게 하겠고 더는 제 사랑하는 조국 대한민국과 우리 국민들이 힘들지 않게 하겠으며 제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바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문 후보는 “저는 이번 대선을 역사에 남을 대선으로 만들고 싶다”며 “사상 최초로 전국적 지지를 받은 첫 대통령, 사상 최초의 대통령 탄핵 상황을 극복하고 민주적 헌정질서를 우뚝 세운 대통령, 15년 20년 민주정부 개혁의 틀을 세운 첫 대통령, 한 시대의 종언을 고하고
시대교체 정치교체 세대교체의 문을 연 첫 대통령, 그런 대통령을 만든 역사적 대선으로 만들고 싶다“고 소망했다.

한편 문 후보는 “오로지 국민만 보고 국민만 믿고 가겠다”며 “여기까지 온 것도 국민 덕분이요, 앞으로 가야할 이유도 국민이며 반드시 이길 것, 기필코 승리할 것, 22일 후, 승리를 보고드리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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