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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춘기자)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순천시의 살아있는 서민들의 현장 365일 순천 서민경제에 원천지가 되고 있는 순천 역전시장을 찾았습니다.

축제 개막식은 조충훈 시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과 상인, 시민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순덕 상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제3회 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이번 한마음 축제는 상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순천시의 심장과도 같은 전통시장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으며 쾌적한 시장환경조성을 위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 집니다.

[인터뷰/ 조충훈 순천시장]
역전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시장이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역전시장의 경쟁력은 어쩌면 순천시에 경쟁력이라고 생각합니다.이제 순천 더 큰 순천돼야 합니다.대한민국 전통시장 대표가 역전시장이 되는 그날 우리 순천시민들이 행복할것입니다.

순천을 대표하는 역전시장은 풍부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자랑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전통시장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사계절 다양한 국내 우수 농·수산물을 계절별로 판매하며 철저한 원산지표시제로 안심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수산골목에는 각종 싱싱한 해산물이 가득해 식도락 여행에 묘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이기정 경제진흥과장]
순천역은 순천의 관문입니다. 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 상인들은 서비스 개선과 친절한 모습으로 역전시장을 활성화 시킬것이며 시에서는 역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아케이트 설치, 노후설비 정비 등 인프라를 개선시켜 시장 상인들 그리고 시민과 시가 협업해서 역전시장이 대한민국 최고의 시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순천시티투어에 빼놓지 않고 들어가는 코스로 유명한 순천역전시장은 주변에 위치한 낙안읍성, 선암사, 순천만국가정원 등 순천의 유명관광지들과 함께 여행하기 좋은 순천의 정이 느껴지는 관광지입니다.

특히 역전시장에서만 볼 수 있는 기차모양의 건물은 기념사진을 찍어 방문객들로 하여금 즐거움을 더 해주고 있습니다.

있어야 할건 다 있구요 없을건 없는 보기엔 그냥 시골장터지만 서민의 애환이 깃들여져 있고 순천시의 산 역사가 오롯이 존재하는 역전시장이 오늘도 시민들과 함께합니다. nsp 뉴스 정재납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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