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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 점포수 줄이고 비대면전문센터 도입…‘맞춤금융서비스’ 제공

NSP통신, 오금석 기자, 2017-04-13 18:09 KRD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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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한국씨티은행이 비대면 전문 센터를 도입하고 기존 133곳의 지점을 32곳으로 대폭 줄인다. 대신 비대면 전문 센터를 도입한다.

이번 비대면 전문 센터 도입을 통해 씨티은행은 맞춤형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새로 ‘고객가치센터’와 ‘고객집중센터’를 신설하는데 가치센터는 금융전문가들이 배치돼 고객 문의에 맞는 맞춤형 금융 솔루션을 제공한다. 집중센터에서는 고객의 금융패턴을 파악해 필요한 상품을 먼저 제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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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은 이로 하여금 고객이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고 금융전문가와 상담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씨티은행 관계자는 디지털채널 강화를 통해 생기는 인원감축 우려에 대해선 “인적 구조조정 계획이 없다”며 “지점 통합으로 인해 가용한 인력은 자산관리(WM) 센터, 여신영업센터, 고객가치센터 및 고객집중센터를 강화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대형 WM센터를 3개 만들고 여신업무만 전담하는 여신영업센터도 신설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난 12일부터 일반 직원을 대상으로 직무 전환 신청을 받고 있다.

씨티은행은 “비대면 업무인 만큼 근무시간과 장소를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다”며 “급변하는 금융환경과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경험이 풍부하고 우수한 인력이 더 많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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