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중앙도서관이 시민을 대상으로 강연 및 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의왕시 중앙도서관에 따르면 제53회 도서관 주간(12~18일)을 맞이해 일반시민 및 가족 단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중앙도서관 주간의 첫 번째 행사는 13일 낮에 열리는 저자초청 강연이다.
EBS TV 공부 못하는 아이에 출연해 유명해진 교육 전문가 박재원 소장이 대한민국 엄마 구하기라는 제목으로 강연한다.
박 소장은 ‘불안과 걱정에서 벗어나는 엄마만의 행복법’, ‘세상에 속지 않고 아이에 대한 믿음을 기르는 법’, ‘더 이상 아이에게 욱하지 않고 엄마가 편한 마음’ 등의 주제를 통해 학부모 문화라는 틀 안에서 혼란을 겪는 엄마들이 주의할 점을 설명하고 진정한 엄마의 역할이 무엇인지 알려줄 예정이다.
오는 21일에는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특별공연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마티스가 준비돼 있다.
그림을 보며 클래식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융합 예술프로그램인 이 공연은 클래식 큐레이터가 설명을 하는 형식이어서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어른들에게는 음악과 그림 작품 감상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 강좌로는 통기타 입문자들을 위한 라라라 어쿠스틱 기타교실이 개강했다.
이 강좌는 7월 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열린다.
의왕시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도서관 주간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로 문의하거나 도서관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알 수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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