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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산업수도 울산 재도약 뒷받침 하겠다”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1 19:32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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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울산 동북아 산업수도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울산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더문캠)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울산 동북아 산업수도로의 재도약'을 주제로 한 울산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더문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울산상공회의소 7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한 울산비전선포식 인사말에서 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을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문 후보는 “울산이 대한민국의 산업화를 이끌었고 앞으로도 울산이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을 이끌어야 한다”며 “이제 대한민국의 산업수도의 재도약을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울산이 있었기에 대한민국의 산업화가 있었고 울산시민들께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끌었다고 자부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며 “그런데 지금 울산 경제가 어렵고 울산의 민생도 흔들리고 있으며 대한민국 산업수도가 위기를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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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수출은 급감해 수출액은 2015년 729억 달러, 지난해는 600억 달러대에 겨우 턱걸이를 했다”며 “조선업 구조조정으로 고용 사정도 급격하게 나빠졌고 지난해만 8000명이 울산을 등졌으며 덩달아 지역 내 소비도 위축됐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문 후보는 “다시 도약해야 한다”며 “산업수도 울산의 재도약, 저 문재인이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울산에서 국민성장의 중추를 탄탄하게 다시 세우겠다”며 “울산 경제를 통해 대한민국 경제성장판을 다시 열겠다”고 장담했다.

한편 문 후보는 산업수도 울산 재도약을 위해 ▲조선산업 경쟁력 강화·일자리 보호 ▲원전과 석유화학단지 안전 확보 ▲울산 도시외곽순환도로 조기 착공 ▲울산 공공병원 건립 적극 지원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관리 ▲공공기관 30%지역인재 고용 의무할당제 도입 등을 공약했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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