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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소비자는 ‘요금폭탄’vs기업은 ‘요금폭리’ 개선 공약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7-04-11 10:49 KRD7
#문재인 #소비자 #요금폭탄 #더불어 민주당 #가계통신비

통신 기본료 완전폐지·단말기 지원금상한제 폐지 등 8대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 발표

NSP통신-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 (더문캠)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 (더문캠)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문재인 더불어 민주당 대선 후보는 11일 경남 창원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소비자는 요금폭탄을 맞고 있지만 기업은 요금 폭리를 취하는 가계통신비 구조를 개선하겠다고 공약했다.

문 후보는 “통계청에 따르면 한 가구, 한 달에 12만 4500원, 1년이면 150만원을 이동통신 요금으로 지출하며 식비와 교육비를 제외하면, 가계지출에서 통신비 비율이 제일 높은데도 이동통신 3사는 작년 한 해 동안만 3조 6천억 원의 영업 이익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는 요금 폭탄을 맞고 있지만 기업은 요금 폭리를 취하고 있다”며 “저는 과도한 통신비를 줄여 국민의 부담 낮추겠다”고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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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문 후보는 “더 싸게 , 더 편리하게, 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국민 중심 통신서비스 시대를 열겠다”며 8대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을 약속했다.

한편 문 후보가 공약한 8대 가계통신비 인하 방안은 ▲통신 기본료 완전 폐지 ▲단말기 지원금상한제 폐지 ▲단말기 가격 분리 공시제 실시 ▲기업 스스로 통신비 인하 유도 ▲온 국민이 싸고 편리한 데이터 이용 환경 구축 ▲프리 와이파이 대한민국 구축 ▲취약계층을 위한 무선인터넷 요금제 도입 ▲한·중·일 3국 간 로밍요금 폐지 등이다.

NSP통신/NSP 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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