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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보건소, 감염병 성홍열 증가 주의 당부

NSP통신, 조현철 기자, 2017-04-07 14:13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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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오산시보건소 전경. (오산시)
오산시보건소 전경.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오산시 보건소는 전국적으로 성홍열 신고건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유아 집단 시설에서 손씻기 및 기침예절 등 성홍열 예방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성홍열은 A군 사슬알균에 의한 급성 발열성 질환으로 갑작스러운 발열, 두통, 구토, 복통, 인후통 등으로 시작돼 12~48시간 후에 전형적인 발진을 보이는 특징이 있다.

3~6세 어린이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어 집단발생 가능성이 있는 영유아 집단시설에서 예방 및 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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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성홍열은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고 간혹 류마티스열이나 급성사구체신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성홍열이 의심될 때에는 의료기관 진료를 통해 빠른 시일 내에 항생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시 관계자는 영유아 집단 시설에서 성홍열 예방을 위해 영유아들에게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게 하고 빈번하게 접촉하는 환경 표면을 철저히 소독할 것을 당부했다.

또 성홍열 의심증상 발생시 빠른 시일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고 성홍열 진단시 항생제 치료 시작 후 최소 24시간은 유치원 등 집단시설에 등원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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