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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평생교육학습관은 오는 13일까지 초·중·고 교원 대상 2017 교원 자발적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학교 현장의 평생교육 전문가를 양성해 참여형 연수를 활성화하고 동료성에 기반을 둔 체험과 실습위주의 강좌로 평생학습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했다.

공모 내용은 인문학, 문화예술, 상담(치유), 진로, 공예, 건강 분야 등 평생교육영역 등 분야에 걸쳐 총 35개 내외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5월부터 오는 6월 중순까지 방과 후나 주말을 이용해 운영 교원이 지정한 교실이나 강당 등에서 평생학습공동체 자율 연수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 선정 프로그램 중 우수 강좌는 2018년 교원 평생교육 전문가 직무 연수로 확대 편성해 15시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에는 44강좌를 개설해 초·중등 교원 970명이 참여했으며 만족도는 98%이상으로 나타났다.

권우섭 경기평생교육학습관 관장은 “다양한 학교평생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원들이 함께 배우며 행복한 평생학습 실현을 위한 전문가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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