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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PRI, 중장기 수익성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4-06 07:18 KRD7
#LG전자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LG전자 PRI (소재·생산기술원: material Production engineering Research Institute)가 LG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인도 베단타그룹 관계사인 트윈스타 디스플레이로부터 8.5세대 LCD 패널 공장 설립에 필요한 라인설계, 장비설치, 부품·소재공급, 기술지원 등 모든 것을 일괄발주 방식으로 수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인도 베단타그룹은 인도정부가 지분 40%를 확보하고 있으며 트윈스타 디스플레이는 내수시장을 목표로 2019년까지 11조원 규모의 LCD 설비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이는 2020년까지 인도 TV 시장이 연평균 20%의 고성장이 예상되고 2020년 인도 가전시장 규모가 30조~40조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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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의 디스플레이 시장 진입은 잠재 위협보다는 2017년~2018년 LG전자, LG디스플레이 등 LG그룹 계열사의 중장기 실적개선에 긍정적 영향이 기대되어 LG그룹 계열사에 기회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턴키방식의 디스플레이 B2B 사업의 평균 영업이익률이 15%~20%로 추정되어 LG전자 PRI 수익성대비 3배 이상 높기 때문이다.

따라서 LG전자 PRI는 2017년 3분기부터 8.5세대 노광기를 비롯한 핵심 장비 수주를 시작할 것으로 예상되고 LG디스플레이는 기술지원을 통한 중장기 이익증가가 전망된다.

김동원 KB증권 애널리스트는 “만약 LG전자 PRI가 인도 LCD 11조원 투자의 50% (5.5조원)만 수주 해도 영업이익률 15%를 가정한다면 이는 2017년 LG전자 (2.6조원), LG디스플레이 (3.5조원) 연간 영업이익대비 각각 32%, 23%에 달해 잠재 이익성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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