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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버라이즌·도이치텔레콤과 5G 등 분야 협력확대 논의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7-04-03 14:00 KRD7
#SK텔레콤(017670) #버라이즌 #도이치텔레콤 #5G기술 #ICT생태계
NSP통신-SK텔레콤 박정호 사장(오른쪽)이 버라이즌 로웰 맥아담 회장과 만나 5G, 커넥티드카, IoT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논의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오른쪽)이 버라이즌 로웰 맥아담 회장과 만나 5G, 커넥티드카, IoT 등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논의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SK텔레콤(대표 박정호)이 버라이즌(Verizon)과 도이치텔레콤를 각각 만나 글로벌 5G 기술 선도와 글로벌 뉴 ICT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을 대폭 강화한다.

로웰 맥아담(Lowell McAdam) 회장(겸 CEO) 등 버라이즌 최고위 경영진은 3일 분당 소재의 SK텔레콤 5G 이노베이션 센터를 방문한 후 SK텔레콤 박정호 사장을 만나 5G·커넥티드카· IoT 등 분야에서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박 사장과 맥아담 회장은 5G 기술 표준화·5G 가상화 기술 개발 협력, 5G기반 자율주행 연합체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에서의 솔루션 공동 개발 및 표준화 선도, 양사가 보유한 IoT 플랫폼 등의 상호 교류와 이를 활용한 공동 사업 개발 등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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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는 5GAA(5G Automotive Association)에서의 협력 강화를 통해 V2X 및 텔레매틱스 솔루션(운전 중 도로 인프라 및 다른 차량과 통신하면서 교통상황 등의 정보를 교환하거나 공유하는 기술) 공동 개발과 시험 운행을 검토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양사는 IoT 플랫폼을 비롯해 미디어·AI 플랫폼 등의 상호 교류와 공동 활용 가능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오는 11일에는 도이치텔레콤의 팀 회트게스(Tim Hoettgest) 회장(겸 CEO)등 최고위 경영진이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해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양사는 5G 기술협력 강화, 양사의 커넥티드 카 관련 자원을 활용한 공동 사업 기회 모색, AI 관련 양사 노하우 공유 및 신규 서비스 공동 발굴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SK텔레콤의 선도적 5G 기술력과 함께 미국 최대 가입자와 유럽 최대 매출 규모를 자랑하는 1위 이통사들의 위상과 기술력이 더해질 경우 SK텔레콤은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5G 글로벌 표준화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뿐만 아니라 커넥티드 카 등 5G 기반 서비스의 글로벌 확산 역시도 한층 더 힘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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