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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 대표프로듀서 이수만(사진 왼쪽)과 미스틱 대표프로듀서 윤종신(오른쪽)

(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윤종신 PD가 이끄는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이하 미스틱) 최대주주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에스엠)로 변경됐다.

30일 미스틱 측에 따르면 에스엠(041510)이 전략적 투자를 통해 미스틱 지분 28%를 취득해 최대주주가 됐다.

미스틱은 음악 레이블 사업, 배우, MC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사업과 함께 최근 여운혁 프로듀서를 전격 영입해 영상 콘텐츠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장하며 종합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기업으로 성장해왔다.

에스엠은 금번 미스틱에 대한 투자와 제휴를 통해 우선 음악사업 부문에 있어서는 SM의 글로벌 음악 사업 스펙트럼을 대폭 확장하는 한편 미스틱이 글로벌한 음악 레이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글로벌 네트워크와 시스템, 사업 역량을 지원한다. 또한 미스틱과 협업을 통해 새롭고 다양한 음악과 콘텐츠를 다양한 플랫폼(모바일·뉴미디어 포함)을 통해 선보이는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영상사업 부문에 있어서도 여운혁 프로듀서가 이끄는 미스틱의 영상 콘텐츠 사업부문과 최고의 MC, 연기자 및 제작진을 갖춘 SM C&C의 연합을 도와 드라마, 예능, 영화, 모바일·웹·뉴미디어 콘텐츠 등에 대한 제작 사업을 추진함으로써 모바일·뉴미디어 사업과 글로벌 마켓·플랫폼 진출을 통한 시너지를 창출해낼 게획이다.

에스엠과 미스틱 양측은 “상호 존중과 협력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파트너로서 음악, 아티스트, 공연·페스티벌 및 영상 콘텐츠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강력하고 글로벌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라며 “곧 양사의 제휴를 통한 새롭고 강력한 콘텐츠와 프로젝트들을 구체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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