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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중국 4공장 일주일 간 가동중단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27 07:13 KRD7
#현대차(00538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현대차(005380) 중국 4공장이 일주일 간 가동중단 된다는 소식이 주말 동안 보도됐다.

회사에서는 생산라인 조정 목적을 내세웠으나 사드 여파 속 재고관리 차원이라는 해석도 제기되고 있다.

기간은 3월 24일부터 4월 1일까지 일주일간이고 참고로 4공장(창저우) 생산능력은 20만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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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현대 판매량은 사드보복 정서가 커진 3월 들어 전년동기 대비 마이너스 성장 중이다.

업계전체 기준 2월 중국 딜러 재고일수도 68일로 1월 48일에서 크게 상승했다. 특히 로컬업체보다(재고 76일, +18 MoM) 외국업체가(재고 65일, +20 MoM) 상승 폭이 크다.

기아차의 중국, 멕시코 생산부진에 이어 현대차 중국까지 판매가 부진해 질 경우 완성차뿐만 아니라 부품사 전반에 부정적 영향 확대와 지분법 고리를 통한 순이익 연쇄 부진이 예상된다.

1월~2월 누적 중국판매는 기아차는 -33.5% YoY(딜러분쟁 확산), 현대차는 +9.1% YoY이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사드 여파가 현실화 되더라도 과거 일본의 사례 그리고 현지정부와 JV를 통한 현지생산을 고려 시 장기화 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다.

그는 “기아차 생산부진으로 힘든 1분기 실적이 예상되는데 현대차까지 부진할 경우 부품사들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이 커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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