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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강영관 기자] LG생활건강의 저소득층 청소년 음악도를 위한 클래식 음악교육 프로그램인 ‘LG생활건강 뮤직아카데미’가 줄리어드 음대교수 초청 레슨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서울 정동 예원학교에서 오는 19일까지 진행되는 피아노 레슨에는 줄리어드 음대의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어네스트 바레타 교수의 피아노 1대 1 집중 레슨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에는 66명의 뮤직아카데미 학생 중 피아노 전공의 학생 9명이 레슨을 받게 되며 학생들은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레슨을 통해 잠재된 능력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게 된다.

뮤직아카데미는 이번 피아노 레슨 전 클라라 킴 교수의 첼로 수업을 일주일간 진행했으며, 오는 6월16일~22일에는 엘리자베쓰 창 교수의 바이올린 스페셜 레슨이 이어진다. 또 여름방학 기간에 국내 교수진에 의한 비올라, 클라리넷 등 다른 악기의 스페셜 레슨도 진행할 예정이다.

줄리어드음대 측에서는 LG생활건강 뮤직아카데미의 스페셜 레슨 요청에 대해 저소득층 청소년 음악도 지원을 위한 뮤직아카데미의 취지에 공감하고 이를 위한 지원에 적극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뮤직아카데미는 음악을 배우고 싶지만 재정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배움의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해 11월 만들어졌으며 ‘아비람 라이허트(Aviram Reichert)’ 서울대 교수를 비롯한 17명의 국내 최고 수준 교수진이 체계적인 클래식 음악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DIP통신 강영관 기자, kwan@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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