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대구보건대가 17일 본관 10층 접견실에서 CK치과병원과 교육용 구강스캐너 기증식을 개최한 가운데 남성희 총장(오른쪽), 채종성 대표원장(왼쪽)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는 17일 오전 본관 10층 접견실에서 CK치과병원과 교육용 구강스캐너 기증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증식에서는 CK치과병원 채종성 대표원장, 김태희 이사와 남성희 총장, 장상문 대외부총장 등 양 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대학이 기증받은 2대의 구강스캐너는 환자의 치아 상태와 턱관절 상태를 정밀히 살펴보고, 구강 환경을 컴퓨터에 정보화 할 수 있는 디지털 장비로 시가 5천만원 상당이다.

대구보건대와 CK치과병원은 치기공과 취업박람회(2013년 11월), 치기공과·치위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인재육성 CEO 특강’(2014년 11월) 등 활발한 교류를 바탕으로 2015년 7월 산학협력협약과 가족회사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학생들의 취업과 지역의 인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류를 해 왔으며, 이번 기증식도 이뤄졌다.

김영선 치위생과 학과장(49)은 “병원에서 기증 받은 실습장비는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교 발전을 위해 귀중한 기자재를 기증해 준 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