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위생용품 전달 모습. (의왕시)

(경기=NSP통신) 박생규 기자 = 경기 의왕시 소재 세방수도권본부 경인지점은 부곡동에 사는 한부모 가족 여학생들을 위해 200만원 상당의 여성위생용품 25상자를 부곡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매년 세방수도권본부 경인지점의 전 직원이 참여하는 벼룩시장 행사에서 나온 수익금의 일부로 마련됐다.

이 회사는 부곡동 지역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전국 13개 항만 및 14개 내륙거점을 운영하는 종합물류기업인 세방은 부곡동 의왕ICD 내에 수도권지역본부 경인지점을 두고 고용창출 및 인재양성, 지역사회 공헌 등의 활동으로 의왕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종일 세방수도권지역본부 본부장과 김수득 경인지점장은 “지역의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물품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안혁 부곡동장은 “기탁한 소중한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전달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NSP통신/NSP TV 박생규 기자, skpq1@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