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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한한령 겪고 있는 게임 등 콘텐츠업계에 1160억 조기 집행

NSP통신, 이복현 기자, 2017-03-16 15:47 KRD7
#문화체육관광부 #한한령 #콘텐츠업계
NSP통신

(서울=NSP통신) 이복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사드로 인한 한한령(限韓令)’ 등으로 중국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콘텐츠 업계에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대책을 추진한다.

문체부는 이를 위해 올해 콘텐츠 제작 지원 예산 1160억여 원을 조기에 집행한다.

대상은 해외 시장 변동에 따른 피해 업체 우선지원을 포함해 게임, 대중음악, 공연, 애니메이션 등 분야별 장르별 공모사업을 통해 집행되는 예산이다. 또한 대중국 사업 피해로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중소 콘텐츠업체에는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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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자금 지원 규모를 종전 750억 원에서 1250억 원으로 확대하고, 지원 사유에 ‘보호무역 피해’로 인한 경영 애로를 추가해 대중국 사업 피해를 겪고 있는 콘텐츠 기업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했다.

시장 편중에 따른 지정학적 위험요소를 완화하고 세계적 콘텐츠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시장 다변화도 적극 추진한다.

문체부는 콘텐츠업체들에 관련 내용을 홍보하기 위해 중소기업청과 함께 오는 27일 공동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이복현 기자, bhlee201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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