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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덴마크, 뇌과학 기반 사운드테라피 솔루션 상용화 업무협약

NSP통신, 박정섭 기자, 2017-03-15 16:56 KRD7
#지오엠씨 #덴마크 #엠씨스퀘어 #대체치료 #사운드테라피

(서울=NSP통신) 박정섭 기자 = 한국과 덴마크의 기업이 사운드테라피 신기술을 이용한 상용화를 위해 임상시험에 착수한다.

‘엠씨스퀘어’로 브랜드로 알려진 뇌과학 분야 전문 기업 지오엠씨(대표이사 임영현)와 덴마크의 음향 솔루션 업체 오디오와이즈(AUDIOWISE, 대표 조니 사르트)가 지난 14일 오전 서울 이태원동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임상시험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두 기업은 덴마트대사관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2016년7월 기술보안각서(NDA)를 체결한 데 이어, 양사의 기술을 융합시킨 사운드테라피 신기술의 효능 검증을 위한 임상시험이 본격적으로 가시화 됨에 따라 협약을 체결한 것이다. 양사는 오는 4월 임상시험에 착수하여 그 결과에 따라 올해 연말까지 프로토타입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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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의 신기술은 엠씨스퀘어의 뇌과학 기술과 오디오와이즈의 ‘데오 오퍼스(Deo Opus)’ 음향 기술이 융합되어 약물이 아닌 음향으로 일상 속 스트레스 과중으로 인해 나타나는 분노와 우울, 통증, 수면장애 등의 증상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임상시험이 성공적일 경우 스트레스와 피로, 통증 관리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양사 대표 및 예스퍼 비베-한센 주한 덴마크 공관 차석의 임석 하에 진행되었다.

한센 차석은 "음향기술에 오랜 노하우와 전문성을 지닌 덴마크와 기술혁신에 일가견이 있는 한국의 두 기업이 대사관을 통해 파트너십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일뿐만 아니라 세계 시장 진출에도 큰 가능성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임영현 지오엠씨 대표이사는 기술협력에 대해 "양국 각 기업이 서로 다른 분야에서 키워온 전문성을 같은 목표를 위해 힘을 모아 시너지를 낸 것"이라고 소개하며 "약물 오남용 위험이 없는 자연 치유형 제품으로 전세계 현대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디오와이즈 조니 사르트 대표는 "양국 기술융합으로 탄생한 신기술이 ‘대체 치료’로 분류되지 않도록 임상시험으로 통증, 우울, 외상후스트레스장애(PTSD) 증상 완화 및 숙면 유도 효과를 의학적으로 증명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박정섭 기자, des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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