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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유화, 견조한 PA·가소제 시황 등 올해 영업이익 전년比 19% 개선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3-15 07:13 KRD7
#애경유화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애경유화(161000)의 1분기 영업이익은 206억원(QoQ +3%, YoY +62%)으로 전년 동기는 물론 전분기 대비 개선이 전망된다.

PA·가소제의 견조한 마진이 유지된 가운데 바이오디젤이 극비수기를 지나 소폭의 시황 회복이 나타나면서 실적 기여도가 상승한 덕이다.

2분기 영업이익은 253억(QoQ +23%, YoY +4%)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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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인도의 몬순(6월~7월)시즌 이전까지 가소제 수요 증가로 PA·가소제의 마진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바이오디젤은 성수기에 진입하며 3월 초 완공된 증설분까지 실적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도는 작년 11월 화폐개혁 이후 PVC·가소제, PE·PP 등 주요 석유화학 제품의 수요가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인도 Reliance의 1월 중순 IR, 최근 뉴스 플로우 등에 따르면 이는 대부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PVC·가소제는 여타 제품군의 가격 하락에도 불구하고 보합·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인도의 강한 수요가 뒷받침되고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기존 연간 10만톤에서 연간 3만~4만톤이 추가된 바이오디젤은 3월 초에 완공되어 2분기 부터 실적에 반영되면서 전사 실적의 YoY 개선에 일조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재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인도가 견인하는 견조한 PA·가소제 시황, 바이오디젤의 증설을 감안하면 올해 영업이익은 894억원으로 전년 대비 19% 개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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