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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대입 성공을 위한 수험생 입시전략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7-03-13 10:14 KRD7
#메가스터디(072870) #대입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메가스터디가 2018 대입 성공을 위한 3월 학평 이후 수험생 입시전략을 제시했다.

◇3월 학력평가를 주력 전형 결정을 위한 기초 데이터로 활용하라

3월 학력평가는 수능을 위한 연습시험이다. 이를 통해 취약 과목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학습 방법을 모색하며, 향후 영역별 학습 균형을 잡아나가야 한다. 그러나 이보다 중요한 것은 대입의 전형 요소 중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여 앞으로 주력할 전형을 정하는 것이다. 3월에 자신의 주력 전형을 정해야만 앞으로의 학습 및 대입 준비 방향을 분명하게 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 6월 모의평가 이후 자신의 주력 전형에 대한 최종 결정을 할 수 있으며, 9월 모의평가 이후 목표 대학의 수시 원서 접수까지 흔들리지 않고 대응해 나갈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대입에서 성공하기 위해서는 우선 3월 학력평가 점수를 통해 자신이 어떤 전형에 유리한지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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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력 전형은 학평 점수와 내신 성적을 비교하여 결정하라

주력 전형을 정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신이 가진 학력평가 점수와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을 체크해 보아야 한다. 만약 자신이 학력평가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보다 내신 성적으로 갈 수 있는 대학의 레벨이 더 높다면 학생부 전형 위주, 학력평가 점수로 갈 수 있는 대학의 레벨이 더 높다면 논술 혹은 정시 전형 위주의 대입 전략을 세워야 한다.

◆주력 전형이 학생부 위주 전형인 수험생

학생부 위주 전형이 주력 전형이라면 무엇보다도 3학년 1학기 내신 관리에 집중해야 한다. 교과 전형은 물론이거니와 종합 전형도 내신의 반영 비중이 상당히 높기 때문에 반영 비율이 높은 3학년 1학기 내신을 최상의 성적으로 마무리해야만 합격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따라서 7월까지는 중간고사, 기말고사를 우선적으로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단, 학생부 전형이라 할지라도 대부분의 교과 전형은 물론 상위권 대학의 종합 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에 내신 준비 기간이 아닌 때에는 수능 준비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특히 내신시험이 모두 끝난 7월 기말고사 이후에는 자신의 목표 대학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안정적으로 충족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학생부 위주 전형에 합격 가능성이 높은 학생이라면 우선 2~3개의 전략 영역을 정하여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할 수 있도록 하고 이후 정시까지 대비해 나머지 영역도 꼼꼼히 대비하는 것이 좋다. 단, 영어 영역이 2018학년도부터 절대 평가로 전환되며 수능 최저학력기준이 강화되거나 2개 영역에서 3개 영역 반영으로 변경된 대학이 있으므로 이를 확인해야 한다.

◆주력 전형이 논술 혹은 정시 전형인 수험생

학생부 위주 전형에 강점이 없어 논술 혹은 정시 전형에 주력한다면 11월까지 수능 성적 향상이 제1목표가 되어야 한다. 정시의 수능 전형은 물론 논술 전형도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두고 있기 때문이다.

수능 학습은 전 영역을 모두 균형있게 학습해야 하지만 자신의 목표 대학이 있다면 목표 대학의 수능 반영 영역 및 영역별 반영 비율을 고려한다면 좀 더 효율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올해는 영어 영역이 절대 평가로 전환되면서 대부분 대학들이 영어의 반영 비중을 감소시켰다. 대학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체적으로 10~20%를 반영한다. 반영 비율 외에도 등급 간 점수 차를 고려하면 영어의 영항력이 큰 대학과 아닌 대학이 명확하게 구분된다.

이 외에도 정시와 함께 논술 전형도 비중있게 준비한다면 틈틈이 논술 학습도 병행하는 것이 좋다. 내신도 3~4등급 이내로 목표를 정해야 한다. 논술 전형을 실시하는 대부분 상위권 대학에서는 학생부 반영 비중이 낮은 편이지만, 5등급 이하로 내려간다면 등급 간 점수 차가 커지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이다. 따라서 내신에서 불리하지 않기 위해서는 최소한 3~4등급 이내로는 내신을 관리하는 것이 좋다. 대학별로 내신 반영 과목 및 과목 수가 다르므로 목표 대학이 있다면 이를 확인하고 이에 맞춰 준비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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