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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중국인 한국관광 전면금지’에 따른 긴급대책회의

NSP통신, 김을규 기자, 2017-03-03 18:51 KRD7
#대구시 #중국인관광 #대구광역시

4일 오전10시 30분 '관광업계 피해 최소화 방안' 논의

(대구=NSP통신) 김을규 기자 = 중국이 사드보복조치로 한국 관광을 전면 금지한 것과 관련해서 대구시와 유관기관이 4일 오전 10시30분, 시청 2층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가진다.

시는 사드배치와 관련해 중국 국가여유국이 베이징 일대 여행사를 소집해 온·오프라인 한국 여행상품을 전면 판매 중단할 것을 지시함에 따라 대책을 논의하기 위하여 긴급회의를 소집하였다.

회의에는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 윤현 대구시 관광협회장을 비롯한 관광 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해 업계 피해 최소화 방안 및 향후 대책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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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베이징을 시작으로 상하이, 장쑤성, 산둥성, 산시성 등 중국내 주요도시의 한국관광 전면금지를 확대할 것이 확실시 되는 만큼,대구시는 지역 관광업계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향후 해외관광 시장 다변화 전략을 통한 지역관광의 안정화를 꾀할 방침이다.

또 온라인 홍보강화를 통한 중국 특수목적 관광객의 지역 유치를 위해서도 다각도로 노력할 계획이다.

대구시 정풍영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중 중국관광객이 차지하는 비율은 54%이상(‘16년 302천명)으로 중국은 우리 지역의 주요 관광시장”이라며, “지금의 상황은 매우 우려스럽지만, 지혜를 모아 극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3일부터 4월까지 중국 중소도시 특수목적 관광객 및 트래킹협회 관광객 700여명의 대구방문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베트남, 대만, 일본 등 현지 여행사 초청 전세기 관광객 650명도 3,4월중 방문예정으로 있어, 향후 중국 내륙공략과 동남아 시장 다변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을규 기자, ek838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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