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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지 견학중 구치소 방문 경산시의회, 이번엔 해외연수 논란

NSP통신, 강신윤 기자, 2017-03-03 14:25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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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경북도당, 사과없이 해외연수간 파렴치 경산시의회 비판

(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국내 선진지 견학과정에 구속된 최경환 의원의 보좌관을 면회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경산시의회가 이번에 태국 해외연수 논란으로 말썽이 되고 있다.

정의당 경북도당(위원장 박창호, 이하 경북도당)은 2일 성명서를 통해"경산시민의 명예를 내팽개친 경산시의회 자유한국당 소속 시의회 의장과 의원들은 외유가 아니라 자숙하고 시민에 사과부터 먼저 했어야 했다"고 비판했다.

경북도당은"지난달 27일 경산시의회 의장 등 자유한국당 소속의원들이 뜬금없이 시민의 세금으로 선진지 견학명목의 출장을 가면서 구치소에 수감된 소속당의 부패혐의자를 면회한다는 것은 공적 활동과 사적 친분을 구분하지 못한 한심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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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이로 인해 시민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음에도 이번에는 경산시의원 15명 중 11명이 3일부터 9일까지 복지시설과 관광 인프라 구축실태 등을 파악한다며 대만과 태국으로 외유를 떠났다"고 성토했다.

경북도당은"시민의 대의기관이라는 시의회가 부패혐의로 수감된 범법자를 공무 중에 집단면회한데 대해 시민의 따가운 비판에 대해서는 침묵하고 사과 한마디 없이 해외로 내빼는 것은 공직자의 자세인가"하고 꼬집었다.

이어"이에 대한 자유한국당과 소속 경산시의원들의 진정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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