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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보톡스 수출 증가 등 올해 실적↑ 전망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28 07:40 KRD7
#휴젤(14502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휴젤(145020)은 지난해 4분기 매출액 378억원(+68.5% YoY), 영업이익 202억원(+131.5% YoY)로 시장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보톡스 매출은 200억원(+113.5% YoY), 필러는 147억원(+48.7% YoY)를 기록했으며 내수는 163억원(+42.9% YoY), 수출은 215억원(+93.7% YoY)를 달성했다.

전체 수출 증가율이 94%에 이르는 것을 감안할 때 이머징마켓의 보톡스 수요증가는 견조한 것으로 예상되며 필러는 영업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2분기~3분기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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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러는 향후 유럽 및 기타 아시아 국가로의 수출확대로 35% 내외의 무난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톡스 수출 증가가 이어지고 일부 비영업적 비용증가에도 이익률이 53.4%를 유지한 것을 감안할 때 올해 휴젤은 매출액 1641억원(+32.2% YoY), 영업이익 865억원(+36.7% YoY)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정보라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휴젤은 12월 러시아에 이어 2월 브라질까지 보툴렉스 허가 국가 수를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며 “인도네시아, 태국, 칠레, 페루 등 기존 수출국가들과 달리 러시아와 브라질은 합산시장 규모가 국내시장의 2.5배~3배에 이르는 큰 시장으로 신규 진출효과가 크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그는 “2017~2018년 가장 중요한 이슈는 미국과 중국 임상 3상 완료다”며 “전세계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는 미국과 오직 2개 품목만이 허가를 받은 중국 시장 진출이 가장 중요한 투자포인트 중 하나이며 올해 말에는 미국 임상 3상이 마무리 될 예정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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