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대세 걸그룹 트와이스가 오는 6월 일본 데뷔를 공식화한 가운데 K-POP 신한류를 예고하고 있다.
트와이스는 지난 24일 일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6월 28일 데뷔 앨범 '#TWICE'(해시태크 트와이스)를 발매하고 일본 활동에 나설 것을 알렸다.
같은 날 일본의 유명 아침 정보프로그램인 'Oha!4' 'ZIP' '굿모닝' 등 5개 프로그램에서는 트와이스의 일본 진출 소식을 대대적으로 다뤄 현지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이날 0시에는 한국에서 공개한 음원들로 채운 디지털 음반 'WHAT'S TWICE'(왓츠 트와이스)가 선발매되면서 수록 곡인 'OOH-AHH하게'(우아하게) 'CHEER UP'(치어 업) 'TT'(티티) 'Touchdown'(터치다운) 등 4곡이 라인 뮤직차트 1~4위에 올라 현지 뜨거운 반응을 대변했다.
또 앞서 지난 20일 한국에서 발매한 스페셜 앨범 'TWICEcoaster : LANE 2'(트와이스코스터 : 레인 2)는 22일 타워레코드 전 점포의 앨범 차트 1위를 기록했는가 총 2가지 버전으로 제작된 이번 음반은 타워레코드 데일리 세일즈 순위에서도 나란히 1,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와이스가 일본 최대 레코드샵인 타워레코드의 온, 오프라인 차트를 모두 점령해내며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입증해냈다”며 “이같은 반응은 트와이스의 일본 데뷔 전망을 밝게하고 있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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