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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전 10시 30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가 정책간담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하는 모습.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여성위원회(위원장 은수미)는 23일 오전 10시 30분 경기도 여성단체 대표자들과 더불어민주당의 여성정책 의견을 수렴 하는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책간담회에는 은수미 여성위원장, 박옥분 수석 부위원장, 안혜영 경기도의원, 이금자 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회장, 최병일 경기여성단체연합 상임대표, 최순영 경기여성연대 공동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은수미 위원장은 “이번 정책 간담회를 시작으로 앞으로도 경기도 여성단체들과 여러 가지 여성 정책 제안들을 수렴하고 이를 당의 정책에 반영”하겠다 며 이번 정책간담회가 단발성 행사가 아닌 지속적인 정책 협의와 연대의 장이 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어 초저출산 현상 장기화, 불평등한 여성일자리 환경, 심화된 성별 불평등, 장기불활의 해법으로 노동시장 성 격차 해소 등 문제점을 지적하고 “적극적 성 평등만이 저출산과 경제불활의 탈출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여성단체 대표들은 다양한 정책 제안들을 제안했고 특히 지속가능한 성 평등 사회를 위한 핵심 과제로 노동권, 건강권, 정치 참여 확대 등을 제시하고 다양한 경기 여성정책들을 해결하기 위한 경기여성재단 설립 필요성을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여성 정책 협의를 통해 다가오는 대통령선거 공약에 이를 반영시키기 위해 여성단체 대표자와 정책간담회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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