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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텍메드, 중국 매출 증가세 반전 · 선진시장 매출↑ 등 수익성 회복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2-16 07:48 KRD7
#바디텍메드(20664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바디텍메드 4분기 영업실적은 예상치를 하회했다. 매출액은 142억원으로 예상치에 부합했으나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예상치를 58% 밑돌았다.

수익성이 예상보다 안 좋았던 이유는 중국 법인 설립에 따른 초기 투자비용과 CFDA 인허가 비용 15억원이 일시에 반영됐고 이뮤노스틱스 구조조정 비용과 FDA 인허가 비용이 6억원 발생했기 때문이다.

4분기 우호적인 환율효과로 환차익이 발생해 순이익은 23억원을 기록했다. 기기판매는 1781대로 전년대비 89% 늘어 판매호조세가 지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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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 제품은 기기판매 이후 고수익의 카트리지 판매로 수익을 창출한다. 2016년 매분기 1700대 수준의 기기가 판매됐다.

특히 신규 기기가 판매된 지역은 중국 27%, 중동 21%, 아시아 20%, 유럽 14%, 중남미 8%, 아프리카 6%, 국내 4%로 지역 다변화가 이뤄졌다.

게다가 중국은 광서 생산법인과 청도 유통법인을 설립해 정체된 성장성이 다시 회복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 10종 카트리지 판매에서 17종 신규 카트리지 추가 판매 및 현지 생산제품 판매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재훈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해 중국 매출액이 다시 증가세로 반전하고 미국, 일본 등 선진시장으로의 매출처 다변화 그리고 병원용 POCT의 성장성이 높게 유지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주가는 헬스케어 업종 디레이팅과 수익성 부진으로 하락했다”며 “그러나 중국 매출 증가세 반전, 선진시장 매출 증가 등으로 수익성이 회복돼 실적 개선 기대감이 주가에 점차 반영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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