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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시설원예특작 지원사업 대폭 확대···올 해 101억원 사업비 확보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7-02-15 14:56 KRD7
#담양군

오는 23일까지 지원 희망 농가 읍·면사무소 통해 신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이 딸기, 멜론, 방울토마토 등 전남 대표 시설원예 주산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원예·특용작물의 고품질화를 위해 101억원의 사업비를 확보, 농가 지원에 나선다.

군은 올 해 전국 3대 딸기 주산지로서 원예 시설 현대화를 통한 경쟁력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으로, 주요 지원 사업은 시설하우스 설치, 다겹 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 사업, 하우스 환경개선 설치, 고설양액 재배시설 설치, 과수 방풍 방조망 지원사업 등이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23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계를 통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문의는 친환경농산유통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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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사업 신청 농가의 적정성을 판단 후 공정한 심의를 통해 사업 대상 농가를 최종 선정하고, 오는 3월 중순까지 보조금 교부를 결정해 봄 영농 철부터 바로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시공시 군이 직접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공인기관의 인증을 받은 우수 농자재로 시공하도록 감독하는 등 농가의 자부담은 줄이고 업체의 불공정한 시공과 난립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특히 올 해는 청결 위생 농업 실천의 원년으로 시설하우스 주변이 불결한 경우 보조지원에서 제외하고 준공검사 시에도 청결여부를 함께 점검해 쾌적한 생태환경을 조성해나갈 것”이라며 “외부인 방문시 위생복 착용과 종사자의 위생농업 실천을 위해 다양한 지원과 방안을 강구해 군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한층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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