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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경찰서는 14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주간 실종아동 등 사회적 약자 인권보호를 위한 도서지역 특별 치안 수색 점검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도서지역에서 노숙자 및 지적장애인 대상으로 취업을 빙자해 강제노역 등 인권침해행위가 빈발하고 있어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도서지역 특별수색의 일환으로 실시한 것이다

도서지역 양식장을 직접 찾아가 근로자 상대 인권침해 여부 등을 확인하며 아동학대‧실종아동 등 발견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상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안전한 고흥 도서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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