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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락앤락(대표 김준일)이 이달 10일부터 5일간 진행중인 세계최대 소비재 박람회 '프랑크푸르트 소비재 박람회(Ambiente 2017)'에 참가, 유럽 주방생활용품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업체는 올해로 참가 14년째를 맞이하는 이번 박람회에서 2개 부스를 운영 중으로 락앤락 클래식과 오븐요리에 익숙한 유럽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락앤락 오븐글라스, 그리고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주력하고 있는 텀블러 보온병 및 쿡웨어 등 800여가지의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새롭게 마련한 쿡웨어 전용관에서는 지난해 해외 바이어들에게 주목받았던 투핸즈 살롱에 이어 2016 iF 디자인 어워드와 2017 독일 디자인 어워드 등 글로벌 디자인 어워드를 잇따라 석권한 미니멀 등 락앤락의 신규 쿡웨어라인을 집중 선보인다.
락앤락 김형석 독일 법인장은 “지난 몇 년간 트렌드 분석을 기반으로 꾸준한 기술 및 디자인 개발을 꾀한 결과, 미니멀 등 락앤락의 쿡웨어 제품이 명품 조리용품의 본고장인 유럽에서 성과를 내고 있어 매우 고무적이다”며 “이를 통해 2017년 한 해 유럽시장에서 3,000만불의 매출목표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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