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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류수운 기자] 데뷔 4년만에 첫 정규음반을 발매한 여성듀오 태사비애(비애, 지애)가 고양이로 완벽 변신한 화보를 공개해 화제다.

태사비에 미니홈피를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서울 도심에 사는 고양이 비애와 지애의 애틋한 사랑을 주제로 촬영된 것으로 음반 프로모션 이벤트용으로 제작됐다.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양이로 변신한 태사비애 두 멤버 모두 정말 고양이랑 너무 똑같아 놀랐다”며 “뮤지컬 캣츠의 장면들을 연상하게 만드는 명품 화보다”고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한편 11일 멜론과 싸이월드, 소리바다, 도시락 등을 통해 발표된 태사비애 정규1집 ‘청태사비애가’는 리드미컬한 템포에 첫사랑의 설레임 같은 가사가 돋보이는 타이틀곡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를 비롯해 미디움템포의 발라드 ‘내사람입니다’ 등 총 13곡이 수록됐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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