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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청 제공)

(경북=NSP통신) 조성출 기자 = 경북항운노조 울릉연락소(연락소장 성정환) 직원들이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울릉고등학교 해양생산과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기증했다.

7일 장학금 전달식에서 성정환 지소장은"직원 다수가 울릉고등학교 해양생산과를 졸업한 졸업생들로 모교가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해 뜻을 모았다"며"울릉도를 지키고 사랑하며 울릉도에서 삶을 영위하는 ’울릉인‘이 계속 배출될 수 있도록 힘 닫는데까지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오택 교장은"경북항운노조 울릉지소 모든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해양생산과 학생들이 훌륭한 선배들을 본받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며"올해는 해양생산과를 해양레저관광과로 개편해 더욱 내실있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한 여건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교육청 제공)

NSP통신/NSP TV 조성출 기자, seochul9525@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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