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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C엔터테인먼트>

[DIP통신 류수운 기자] 오는 11일 4년만에 첫 정규음반 ‘청태사비애가’를 발표하고 본격 방송활동에 돌입하는 여성듀오 태사비애(비애, 지애)가 케이블 방송인 MTV ‘더 엠’((The M) 공개 녹화를 통해 대중들에게 처음 모습을 공개했다.

9일 오후 M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더 엠’ 47회 공개녹화 무대에 오른 태사비애는 앨범 타이틀 곡인 ‘사랑은 변하지 않아, 사람이 변하는 거야’를 환상적 하모니로 열창해내며 성공적인 방송 데뷔 신고를 마쳤다.

태사비애는 온라인 스타답게 무대를 빼어난 가창력으로 압도하며, 올해 가요계에 여성듀오의 새 바람을 예고했다.

이날 녹화에는 태사비애를 비롯해 ▲민경훈 ‘아프니까 사랑이죠’ ▲스폰지밴드 ‘안 들려’ ▲저스트(Just) ‘못난 사랑’ ▲임창정 ‘잊혀지는 이별’ ▲대국남아(미카, 가람, 현민, 제이, 인준) ‘동경소년’ ▲언터쳐블(디액션, 슬리피) ‘가슴에 살아’ ▲시현 ‘미치지 않고서야’ ▲아웃사이더 ‘주변인’ ▲포맨(4Men)(영재, 신용재, 김원주) ‘못해’ ▲틴틴파이브(홍록기, 표인봉, 이동우, 이웅호, 김경식) ‘청춘’ 등 무대가 펼쳐졌다.

방송은 오는 14일 오후 1시.

한편 태사비애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압구정 예홀에서 정규음반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우돕기 성금으로 서울 삼성병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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