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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강신윤 기자 = 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도내 전 기관의 정보시스템 보호를 위해 사이버 위협정보를 수집ㆍ분석ㆍ대응 할 수 있는 ‘경북교육청 자체 통합보안관제센터’를 구축, 지난 1월부터 본격 운영에 나섰다.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7월부터 기존 관제센터의 기능을 강화해 사이버침해사고 예방/대응/복구, 인터넷 장애 복구, 네트워크 품질 보장 등 다양한 서비스를 각급학교 및 소속 기관에 제공해 오고 있다.

통합보안관제센터를 시범 운영하기 시작한 지난해 8월부터 5개월간 각급 기관(학교)에 인터넷 장애 복구, 사이버침해사고 예방활동 등 총 2210회를 지원했다.

이중 약 45%에 해당하는 996건을 이번 구축한 통합보안관제센터에서 사전 탐지함으로써, 하루 이상 소요되던 장애 복구 시간을 수 시간 내로 단축해 학교현장의 불편 해소 및 수준 높은 인터넷 서비스제공에 크게 기여했다.

우성희 정보보호담당사무관은 “다양한 보안 관제 기법을 개발하고, 담당 전산직 공무원의 역량 강화를 병행해 쾌적하고 안정적인 경북교육망 보장이라는 통합관제센터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강신윤 기자, nspd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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