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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북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북 포항북부경찰서(서장 이성호)는 3일 오전 11시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외국인도움센터 활성화 및 다문화가족 지원 방안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 경북지방경찰청 외사계장, 포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및 포항북부서 외사계, 포항북부서 청감실 피해자보호관 등이 참석했다.

포항북부서는 지난 2012년부터 관내 다문화가족 및 체류외국인의 원활한 범죄피해 신고와 피해회복 지원을 위해 포항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내에 ‘외국인 도움센터’를 개소해 운영 중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경찰과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경찰의 다문화 업무 추진 사항을 홍보하는 동시에 외국인 도움센터 운영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포항북부서 관계자는 “향후 외국인도움센터와 지속적인 간담회를 실시해 다문화 가정에 대한 실질적이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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