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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전(全)산업생산은 전자부품, 금속가공 등을 중심으로 감소했지만 출판 영상 방송통신 과학 기술 등 서비스업 등의 생산이 증가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났다.

소매판매는 의복, 차량연료, 통신기기 등의 판매가 줄어들어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기계류 투자가 늘어 전월에 비해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 및 토목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감소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와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모두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전산업생산의 경우는 광공업, 건설업에서 감소했지만 서비스업, 공공행정에서 증가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광공업, 건설업 등에서 생산이 늘어 3.3%가 증가했다.

광공업생산은 석유정제(6.0%), 반도체(2.3%) 등에서 증가했지만 전자부품(-5.5%), 금속가공(-5.5%) 등이 줄어 전월에 비해 0.5%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기타운송장비(-10.3%), 금속가공(-6.4%) 등에서 감소했으나 반도체(17.6%), 기계장비(13.0%) 등이 늘어 4.3%가 증가했다.

제조업재고는 전월대비 0.4% 감소했고 전년동월대비 4.0%로 줄었다. 제조업평균가동률은 전월에 비해 0.8%p 하락한 73.0%를 나타냈다.

서비스업생산은 금융·보험(-0.8%) 등에서 감소했지만 출판 영상 방송통신 정보(5.6%) 등이 늘어 전월에 비해 0.3%가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숙박 음식점(-3.6%), 운수(-2.4%) 등에서 감소했지만 보건·사회복지(10.3%), 금융·보험(5.0%) 등이 늘어 1.7% 증가했다.

소매판매는 승용차 등 내구재(1.0%)는 증가했지만 의복 등 준내구재(-4.2%), 차량연료 등 비내구재(-1.2%) 판매가 줄어 전월에 비해 1.2%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승용차 등 내구재(-2.3%)는 감소했지만 음식료품 등 비내구재(4.9%) 판매가 늘어 1.6% 증가했다.

소매업태별 판매는 전년동월대비로 편의점(13.9%), 무점포소매(12.2%), 대형마트(6.0%), 슈퍼마켓(2.0%) 등은 증가했지만 승용차및 연료소매점(-2.8%), 전문소매점(-1.7%)은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5.1%) 투자가 늘어 전월에 비해 3.4% 증가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운송장비(-9.3%) 투자가 감소했지만 특수산업용기계 등 기계류(20.7%) 투자가 늘어 10.0% 증가했다.
국내기계수주는 공공운수업 등 공공, 전자 및 영상음향통신업 등 민간에서 모두 늘어 전년동월에 비해 26.0% 증가했다.

건설기성은 건축(-0.5%) 및 토목(-5.1%) 공사 실적이 모두 줄어 전월에 비해 1.8% 감소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토목(-10.0%)은 감소했지만 건축(28.2%) 실적이 늘어 12.8% 증가


건설수주(경상)는 발전·통신, 항만·공항 등 토목(-22.7%)에서 감소했지만 주택, 사무실·점포 등 건축(82.0%)에서 늘어 전년동월대비 38.3% 증가했다.

동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서비스업생산지수가 감소했으나 소매판매액지수, 내수출하지수, 비농림어업취업자수 등이 증가해 전월대비 0.2p 상승했다.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는 소비자기대지수, 수출입물가비율 등이 감소했지만 장단기금리차, 기계류내수출하지수 등이 증가하여 전월대비 0.1p 상승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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