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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올해 하반기 해외 저가수주 후유증에서 벗어날 전망 ··· 이익 레벨업 예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7-01-31 07:14 KRD7
#GS건설(0063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GS건설의 4분기 매출은 전년대비 5% 증가, 영업이익은 전년과 같은 53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에 부합했다.

해외 플랜트의 여진은 계속돼 총 1098억원의 추가원가가 반영됐으나 3분기의 1694억원 대비 축소된 것이다.

통상 발생하는 이자비용 213억원, 의정부 경전철 SPC 파산에 따른 지분상각비 477억원, 용인동백 스프링카운티 금융보증부채 충당금 387억원, 알파돔씨티 PF 지분상각비 177억원 등 총 1254억원의 영업외비용이 반영되며 순손실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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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비율은 299%로 전년대비 10.4%p 상승했다. 재무비율 개선을 위해서는 4700억원에 달하는 전환사채의 원활한 전환이 필요하다.

주택매출은 2015년 1조9000억원, 2016년은 3조100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주택을 포함한 건축 매출은 전년대비 46% 증가하며 top-line을 견인했다. 2016년 주택 매출이익률은 17.8%을 기록해 2016년 연간 매출총이익의 대부분이 여기서 창출됐다.

2017년 주택매출은 전년대비 59% 증가한 5조1000억원으로 예상된다. 하반기부터 입주량이 크게 늘며 현금흐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위해서는 사전적으로 철저한 입주관리 역시 필요할 것이다. 2016년 주택매출 비중은 28%였으나 2017년부터 42% 이상으로 급격히 상승할 것으로 추정돼 향후 밸류에이션은 주택 정책과 시황에 민감도가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올 하반기에는 비로소 해외 저가수주의 후유증에서 벗어날 전망이며 이에 따라 이익 레벨업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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