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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오금석 기자 = 설 연휴기간동안 은행들이 이동점포를 운영해 고객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신한·우리·BNK부산·KB국민·IBK기업·KEB하나은행은 고속도로 휴게소와 기차역 등에서 신권 교환 및 자동화기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의 이동점포 ‘뱅버드’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하행선)에서 운영한다. 신권 교환 외에 예금상담 및 통장정리 등의 은행 업무도 가능하며 설날 세뱃돈 봉투를 제공한다.

우리은행의 이동점포 ‘위버스’는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영동고속도로 여주 휴게소(강릉방향)와 평택-시흥 고속도로 송산포도 휴게소에서 운영한다. 또한 외국인 고객을 위해 공항금융센터 등 총 11곳의 우리은행에서 환전할 경우 신권으로 교환해 주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BNK부산은행 이동점포는 오는 27일까지 부산역 광장, 거가대교 휴게소, 부산 신세계 아울렛 등에서 신권교환 및 자동화기기 이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더불어 ‘대여금고 무료 이용 서비스’도 실시한다. 이는 설 연휴기간 동안 귀중품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대여금고를 다음달 13일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역시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찾아가는 브랜치(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경부고속도로 기흥 휴게소(하행선)와 KTX광명역 1번 게이트에서 진행한다.

IBK기업은행도 설 명절 맞이 금융업무를 지원한다. 26일은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27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해안고속도로의 행담도 휴게소와 영동고속도로 덕평 휴게소에서 운영한다.

KEB하나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경부선 하행 방향 서울만남의 광장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해 신권교환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NSP통신/NSP TV 오금석 기자, keum081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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