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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리니지2 레볼루션"오픈 전인 3분기 실적기준 매출은 3594억원이다. 4분기 잠정매출 4648억원에서"리니지2 레볼루션"의 매출(1100억원 내외)를 제외할 경우 4분기에도 3분기와 유사한 수준의 매출이 예상된다.

17개 내외의 공격적인 라인업과 넷마블의 시장경쟁력을 감안해 기존 비즈니스의 성장을 50%로 가정할 경우 2017년 매출은 1조4000억원 내외가 될 것으로 보이며 레버리지효과를 고려해 20%(2016년 3분기 누적 영업이익률 약 17%) 수준의 영업이익률을 가정하면 28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리니지2 레볼루션"의 2017년 평균 일매출을 10억원~30억원 범위에서 추정하면 이익률 40% 가정 시 1460억~438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이 가능하다.

황승택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넷마블의"리니지2 레볼루션"을 포함한 상장가치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며 “이는 넷마블의 상장가치에 따라 넷마블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CJ E&M과 엔씨소프트의 지분가치가 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시장의 예측은 다소 공격적인 수준으로 판단되나 다양한 시나리오를 검토함으로써 변동성에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이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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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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