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신발 멀티숍 ABC마트(대표 이기호)는 오는 21일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그랜드스테이지 3호점을 오픈한다.
ABC마트의 그랜드스테이지는 신발뿐 아니라 다양한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원스톱 쇼핑공간이다. 브랜드별로 일부 상품만 취급하는 형태를 벗어나 나이키·아디다스 등의 브랜드 전문숍이 입점한 콘셉트 매장 형태로 운영된다.
가로수길점은 명동점과 코엑스몰점에 이은 세 번째 매장으로, 트렌드 1번지로 불리는 가로수길의 특성을 고려해 ‘패션피플’들을 사로잡을 감각적인 아이템들을 위주로 꾸며질 예정이다.
ABC마트는 그랜드스테이지 가로수길점 오픈을 기념해 22일까지 할인 및 사은품 행사를 진행한다. 2족 구매 시 10%, 3족 구매 시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구매 고객 모두에게 마스크팩을 증정하고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스마트장갑을, 10만원 이상 구매 시 커피스미스 음료 교환권을 준다.
ABC마트 관계자는 “가로수길이 트렌드를 주도하는 쇼핑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면서 외국인 관광객도 빠르게 늘어나는 추세라 그랜드스테이지 매장을 열게 됐다”며 “앞으로도 주요상권들을 빠르게 파악하고 전략적인 매장 입점을 추진해 국내 최대의 신발 유통기업으로서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BC마트는 지난 8일 LF스퀘어 광양점에 메가스테이지 신규 입점을 시작으로 19일 메가스테이지 엔터식스 강남점 오픈에 이어 이번 그랜드스테이지 가로수길점까지 이달에만 3번째 대형 신규 매장을 개점하면서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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