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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토비스미디어>

[DIP통신 류수운 기자] 배우 문정희가 다음달 22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월화극 ‘오! 마이 레이디’(극본 구선경, 연출 박영수)를 통해 직접 짠 뮤지컬 안무를 깜짝 공개한다.

극중 럭셔리한 뮤지컬 안무가 한정아 역을 맡은 문정희는 자신이 맡은 캐릭터에 사실감을 불어 넣고자 드라마속 뮤지컬 안무 관련 장면에서 음악 선곡부터 안무 창작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직접 소화해낼 예정이다.

문정희 소속사 토비스미디어의 이성진 대표는 “문정희가 올해 설연휴도 반납한 채 뮤지컬 안무 창작과 연습으로 연습실에서 구슬땀을 흘렸다”며 “본격적으로 뮤지컬계를 다룬 드라마 ‘오! 마이 레이디’에서 문정희가 직접 연출한 뮤지컬 안무를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오! 마이 레이디’는 평범한 아줌마 윤개화(채림 분)가 뮤지컬 톱스타 성민우(최시원 분)의 매니저가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다.

한편 문정희는 한예종 연극원 1기 출신의 프랑스 유학파 배우로 뮤지컬과 영화, 드라마를 넘나들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여왔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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