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조PD와 정슬기(사진 右)<사진출처=조PD미니홈피 & M.net 방송화면 캡쳐>

[DIP통신 류수운 기자] 대국민 프로젝트 슈퍼스타K 출신 정슬기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17일 브랜뉴스타덤은 지난해 9월 전속계약을 맺은 정슬기가 한솥밥을 먹는 선배가수 조PD와 함께 듀엣곡 ‘보란듯이’를 발표하고 6개월만에 가수로 첫 데뷔한다고 밝혔다.

정슬기의 데뷔곡으로 스패니쉬 힙합하우스풍의 ‘보란듯이’는 조PD의 새 앨범과 정슬기의 데뷔앨범 총 프로듀서를 맡은 힙합계의 빅대디 라이머의 작품으로 정슬기의 애절한 보컬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소속사 CEP를 겸하며 정슬기와 노래 호흡을 맞추게 될 조PD는 “처음 계약 당시에는 풋풋한 모습 만큼이나 아마추어 적인 모습이 많이 보여 여러모로 걱정이 됐다”며 “기본 체력과 보컬은 물론 댄스 등 보강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라 전문 트레이너로부터 레슨을 시작했는데 예상보다 발전 속도가 빨라 데뷔 시기를 앞당기게 됐다”고 데뷔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정슬기는 오는 23일 공개될 듀엣 싱글곡 ‘보란듯이’로 데뷔 신고식을 치른 뒤 이어 조만간 준비중인 새 싱글 발표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DIP통신 류수운 기자, swryu64@dipts.com
<저작권자ⓒ 소비자가 보는 경제뉴스 DI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