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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마케팅, 싸드 이슈 국내 광고주들 중국 광고 집행 지연 등 2016년 실적↓

NSP통신, 김태연 기자, 2016-12-30 07:01 KRD7
#에코마케팅(230360)

(서울=NSP통신) 김태연 기자 = 에코마케팅(230360)의 취급고는 2015년 기준 1351억원으로 퍼포먼스 광고 업체 중에서는 가장 큰 금액이다.

지난 14년간의 광고 캠페인 히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체 빅데이터 솔루션을 개발했다. 고객군은 대형 광고주들로 구성돼 있는 만큼 수집되는 데이터의 질이 좋다.

또한 대형 광고주들이 본격적으로 뉴미디어 광고시장으로 유입되는 구간에 광고주당 광고비 증가의 수혜가 클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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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 5000만원 이상 광고비를 사용하는 광고주 수는 2011년 20개에서 2015년 40개로 연평균 18.9% 늘었다.

중국 진출을 통해 성장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의 RTB 시장규모는 2012년 8억위안에서 2016년 188억 위안으로 연평균 119.4% 성장한 것으로 예상된다.

알리바바, 텐센트 등의 주요 인터넷 업체들이 RTB 환경을 구축해 시장 성장을 견인하고 있다.

2015년 기준 에코마케팅의 중국 취급고는 43억원으로 비중은 3.2%에 불과하다.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2% 수준으로 추정돼 국내 대비 수수료가 높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

2016년 하반기부터 중국 사업 확장을 위한 인력 충원 등의 투자가 진행됐다.

국내 화장품, 커머스, 게임 광고주들을 중심으로 2017년부터 고수익성 중국 매출 비중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한상웅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2016년 매출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5.6%, 18.0% 감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인당 광고 집행비가 낮은 광고주들의 구조조정이 있었고 싸드 이슈로 국내 광고주들의 중국 광고 집행이 지연됐기 때문이다”며 “매출이 줄고 인력 충원으로 고정비가 늘며 이익 감소세가 매출액 감소세를 상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태연 기자, ang1130@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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