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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정부가 주관한 전국 광역 ·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2016년도 음식 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경기 평택시(시장 공재광)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식품의약품안전처장 표창을 받았다.

시에 따르면 평가항목은 ▲음식점 위생등급제 도입▲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건강한 식단실천 ▲참여· 섬김의 음식문화 확산 ▲나눔의 음식문화 조성 ▲자발적 참여 유도 등 6개 분야 15개 지표를 기준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시는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 위생적인 주방 문화 확산을 위한 시범사업, 건강생활 실천을 위한 나트륨 줄이기 운동 등 전반적인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음식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도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더욱 다양한 정책과 홍보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직자부터 음식문화 개선에 솔선하도록 유도하고 차별화된 먹거리 제공은 물론 시민과 음식점들도 나트륨 줄이기, 건강 식단 실천 , 남은음식 재사용 안하기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SP통신/NSP TV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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